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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두창 공포 확산…감염학 석학 "1도 걱정 말라"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2년여를 넘어 진행된 코로나 대유행이 엔데믹 분위기로 전환되는 가운데 또 다른 전염병인 원숭이 두창(monkeypox)이 세계로 확산되면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특히 질병관리청 등 보건당국이 원숭이 두창을 코로나와 동급인 2급 감염병으로 지정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감염학 전문가들은 백신과 치료제가 충분한 만큼 코로나와는 양상이 다르다고 선을 긋는 모습이다.유진홍 전 감염학회장질병관리청은 8일 0시를 기준으로 원숭이 두창을 코로나와 같은 수준인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감염병 고시 개정안을 본격 시행했다.이미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31일 원숭이 두창에 대한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으로 상향하고 2급 법정 감염병 지정을 예고했던 상황.이에 따라 오늘부터 원숭이 두창에 확진되면 코로나 환자와 같이 격리조치되며 이를 어길 경우 행정조치에 처해질 수 있다.현재 원숭이 두창은 지난달 7일 영국에서 첫 발병이 보고된 후 27개국에서 780건의 감염 사례가 확인되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다.당초 아프리카 지역에서 일부 발병이 보고된 풍토병의 일환이었지만 비풍토병 지역까지 확산되면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도 감염 확산을 경고한 상태다.아직 국내에서는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처럼 전 세계에서 감염 사례가 알려지면서 공포감도 확산되는 추세다. 특히 코로나 엔데믹 수순을 밟아가고 있었다는 점에서 또 다른 감염병에 대한 공포도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하지만 전문가들은 원숭이 두창이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결이 완전히 다르다고 선을 그으며 이에 대한 억측이나 공포 확산을 경계하는 모습이다.대한감염학회 직전 회장을 지낸 유진홍 교수(가톨릭의대)는 8일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긴급 사설을 내고 원숭이 두창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못박았다.유진홍 교수는 "우리나라 속담에 거북이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도고 놀란다는 말이 있듯 어떤 일에 피해를 입으면 강하게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며 "코로나의 상처가 매우 깊고 오래 지속되면서 원숭이 수두에 대한 우려도 이에 맞춰 높아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이어 그는 "특히 원숭이 수두는 인류 역사상 가장 높은 사망률을 기록한 천연두와 유사한 질병이라는 점에서 두려움과 선입견을 갖게 하기 충분하다"며 "하지만 감염학자로서 결론을 얘기하자면 그럴 필요가 없다"고 못박았다.이에 대한 배경으로 그는 현재 확산되고 있는 바이러스의 성격을 지목했다.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질병이며 그 성격과 변이 또한 추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우려할만한 일이 아니라는 지적이다.유진홍 교수는 "원숭이 두창은 천연두와 유사한 진성두창바이러스(orthopoxvirus)에 속하며 병리생리학적 기전과 임상 양상도 거의 동일하다"며 "현재 유럽과 미국 등에서 집단 발생한 원숭이 두창은 나이지리아 변종으로 추정되며 치사율이 1%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이미 우리나라가 수년전부터 진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메뉴얼 또한 마련돼 있는 만큼 확산을 걱정할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원숭이 수두가 비풍토병 지역으로 확산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지만 이미 이에 대한 방어막과 검사 시스템은 충분하다는 것.유진홍 교수는 "질병관리청이 이미 2016년 원숭이 수두 진단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실시간 PCR 방식으로 즉각적 진단이 가능하다"며 "또한 이미 백신도 충분히 구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미 국내에만 3500만개 이상의 백신이 비축돼 있으며 50대 이상의 국민들은 천연두 백신 접종 등으로 면역력을 일부 갖춘 상태"라며 "WHO가 천연두 근절을 선언한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예방접종이 중단되기는 했지만 충분한 비축량을 갖춘 만큼 활용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특히 그는 원숭이 두창이 국내에 들어온다 해도 코로나와 같이 전국 단위 예방접종 보다는 고리형 예방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주된 전파 방식이 밀접접촉인 만큼 접촉자 관리를 통한 예방접종 만으로도 원숭이 두창을 충분히 억제할 수 있다는 것.유진홍 교수는 "밀접접촉자와 고위험군 관리만으로도 원숭이 두창은 충분히 억제할 수 있는 만큼 국민 모두가 백신을 맞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또한 원숭이 두창 자체가 밀접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만큼 대유행으로 번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아울러 그는 "특히 원숭이 두창은 DNA 바이러스인 만큼 확산 과정에서 RNA 바이러스보다 오류와 변종 가능성이 낮다"며 "이러한 이유로 원숭이 두창은 코로나와 역학 관점에서 비교할 수 없으며 백신과 치료제를 얼마든지 구할 수 있는 만큼 전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2022-06-09 05:30:00학술

"신종 코로나 방역 이대론 안된다" 목소리 내는 의학자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대한감염학회 등 외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공식적인 목소리를 자제하던 의학자들이 국내 확진자 증례와 확산 사례에 대한 연구를 쏟아내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현재 방역 시스템으로는 확산을 막는데 한계가 있다고 입을 모으며 더욱 과감한 투자를 요구하고 있는 것. 전향적 선별검사와 입국 금지를 기본으로 하는 선제적 격리 정책 등이 해법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어지는 확진자 증례 보고…"1, 3, 12번 환자 주목해야" 서울대 의과대학 기생충학 교실 홍성태 교수가 이끄는 다기관 연구진은 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한 긴급 연구 보고서를 내고 선제적 격리 정책 강화를 주문했다(doi.org/10.3346/jkms.2020.35.e62). 목소리를 자제하던 의학자들이 사례 보고를 통해 방역시스템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이들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는 양상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방역 시스템을 굳히기 위해서는 국내 확진자 중 세명, 즉 1번과 3번, 12번 환자에게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환자 1번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고해상도 CT(HRCT)의 필요성이 처음으로 대두됐기 때문이다. 증상 발별 후 3일만에 증상이 나타났지만 흉부 CT로는 임상적 특징이 나타나지 않았고 결국 HRCT를 활용하지 않았다면 진단할 수 조차 없었다는 것이 중요한 대목이라는 것이다. 이는 국내 첫 확진자 증례 보고를 내놓은 서울대 의과대학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가 이끄는 다기관 연구진의 리포트(doi.org/10.3346/jkms.2020.35.e61)와도 일치하는 부분이다. 이 연구에서 오 교수팀은 1번 환자의 사례를 통해 HRCT가 아니면 폐에 대한 침윤을 발견할 수 없었다며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언한 바 있다. 결국 두 개의 연구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HRCT를 활용해야 한다는 공식이 생겨난 셈이다. 3번 환자가 중요한 이유는 6번 환자에게서 2차 감염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또한 그의 가족 중 10번과 11번 환자를 감염시켜 3차 감염이 이뤄진다는 것을 보여줬다. 접촉자 감염이 매우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3번 환자의 증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홍 교수팀의 의견이다. 12번 환자는 우한에 간적없이 감염됐고 인천국제공항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한국 땅에서 10일 이상 생활했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3번 환자와 같이 전염의 원천이 될 수 있으며 이미 14번 환자가 그의 아내라는 점을 주의깊에 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홍성태 교수는 "특히 12번 환자는 질병관리본부의 모니터링 목록에조차 없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아무리 적극적으로 모니터링을 해도 더욱 많은 환자가 나올 수 있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는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며 "결국 현재의 방역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의심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마찬가지로 오명돈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도 "지금의 방역 시스템으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데 한계가 있다"며 "선제적인 조치로 시스템 전반을 수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선별검사 확대, 조속한 입국 금지조치, 선제적 격리 필요" 이에 따라 이들은 현재 정부가 주도하는 방역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하며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의학자들은 HRCT를 활용한 선제적 선별검사와 격리조치를 우선 순위로 삼고 있다.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만 선별적으로 검사를 진행하는 현재의 방식으로는 이미 한계에 도달했으며 선제적 추가 조치가 없다면 확산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경고의 목소리다. 오명돈 교수 연구진은 1번 환자의 사례를 토대로 선제적 선별 검사을 주장했다. 1번 환자가 격리 후 3일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의심할만한 그 어떤 증상도 보이지 않은 채 단순 감기과 유사한 경과를 보였으며 이후 환자들도 사실상 여행기록 등 외에는 선별할 수 있는 신뢰있는 근거가 없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현재로서는 환자의 증상만으로는 신종 코로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따라서 증상 등으로 선별하는 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호흡기 증상이 있는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대폭 확대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홍성태 교수팀도 마찬가지 근거를 통해 즉각적인 중국인 입금 금지와 선제적인 격리 정책을 주문했다. 이미 무증상 감염의 가능성은 충분히 입증됐고 중국인 방문자를 포함해 인구학적 분석을 고려할때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을 우려할만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홍 교수는 "입국 금지를 통한 강력한 검역은 인권 침해가 아니며 비이성적 인종주의도 아니다"며 "국민 건강을 위해 당연히 취해져야할 당연한 비상조치"라고 제언했다. 또한 그는 "무증상 감염 가능성을 막기 위해 전향적인 선별 검사와 선제적 격리정책은 역사적으로 입증된 방역 시스템"이라며 "지금 이 방법이 신종 코로나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른 의학자들도 이같은 연구진의 주장에 힘을 보태며 더욱 적극적인 방역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결국 이 모든 통제의 책임은 정부에 있다는 경고다.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편집위원인 가톨릭 의과대학 감염내과 유진홍 교수는 "이제는 무증상 감염자를 통한 지역 사회 전파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과거 메르스때와 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정부는 모든 가능성을 고려하며 더욱 적극적인 조치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0-02-06 05:45:54학술

감염역학 전문가 최보율 교수 녹조근정훈장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메르스 사태와 C형 간염 집단 발생 시 역학조사를 자문한 한양의대 최보율 교수가 녹조근정 훈장을 수상한다. 최보율 교수(좌)와 유진홍 교수.(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와 함께 국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보건의료인 260여명과 단체 30개 기관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한양의대 최보율 교수가 신종 및 대유행 감염병 전파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 활동 및 지역사회 감염병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다. 최 교수는 메르스 유행 시 환자의 전파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 활동 지원과 C형 간염 집단 발생 및 애볼라 대응 대책 마련 등 민관협력 활동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이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유진홍 교수는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수상한다. 유 교수는 중환자실 항생제 내성균 임상특성 연구를 통해 원인균 제거 방침을 제시해 의료관련 감염병 관리강화에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에는 국립암센터 기모란 박사와 국립중앙의료원 진범식 감염병센터장, 인천시청 최창남 지역보건사무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심평원 정동극 실장과 연세의대 김현숙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이혁민 교수, 주한미8군사령부 제5의무대 김흥철 책임연구원, 창원파티마병원 마상혁 소아청소년과장, 평택보건소 김영호 지방기술서기관, 울산시청 김재숙 지방의료기술사무관, 질병관리본부 강병학 보건연구관 등이 선정돼 감염병 예방관리에 공헌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은경 본부장은 "기후변화와 국제교류 증가 등으로 감염병 위험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면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11-15 12:24:02정책

유진홍 교수, 화학요법학회 학술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가톨릭의대 성가병원 내과 유진홍 교수가 최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50회 대한화학요법학회·감염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유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Evaluating the effectiveness of active surveillance and decolonization on acquired infection/colonization by Staphylococcus aureus in an intensive care unit : a 2-year experience of a single university hospital in Korea.(적극적 감시배양과 세균 제거의 중환자실 내 포도알균 획득 감명 억제에 대한 효과)'를 발표, 우수연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8-05-18 22:18:50병·의원

성가병원, 전직원 대상 인플루엔자 접종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가톨릭의대 성가병원은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9일 성가병원에 따르면 이번 예방접종에서는 작년 대비 약 10% 이상 증가한 80%의 접종률을 보이는 등 직원들의 호응이 높았다. 감염관리팀 유진홍 교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바뀐 항원성을 가진 바이러스로 출현하기 때문에 예방 접종이 필수적이다"며 "최근 몇 년간 백신 접종의 중요성에 대해 꾸준히 홍보해온 결과 직원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말했다.
2006-10-30 00:08:27병·의원

성가병원, '제1회 감염관리의 날' 성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가톨릭의대 성가병원은 최근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개최한 '제1회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많은 교직원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1일 성가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감염내과 유진홍 교수가 '우리는 MRSA 를 정복할 수 있는가'에 대해 발표했으며 진단검사의학과 이승옥 교수가 '중요한 내성균들에 관하여'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또한 강의후에는 응급의료센터, 중환자실, 5병동 감염관리 사례 발표와 감염에 대한 기본 상식을 묻는 '감염관리 퀴즈대회', 올해의 손씻기 왕 선정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전에는 성가병원 대강당 앞 로비에서 감염관리의 기초가 되는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알려주는 코너가 준비돼 직원들의 많은 관심을 샀다. 이 코너는 손에 형광물질 로션을 바르고 평소처럼 손을 씻은 뒤 검사 기계에 손을 넣어보아 깨끗하게 닦인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체험을 하며 올바르게 손을 씻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규문 테오도라 병원장은 "바쁜 와중에서도 감염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힘들게 이번 행사를 준비한 준비위원회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6-09-21 15:22:25병·의원

유진홍 교수, IBC 올해의 의학자

메디칼타임즈=고신정 기자 가톨릭의대 성가병원 유진홍(감염내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 기관중 하나인 영국 IBC 국제 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of Cambridge, England)가 주관한 ‘2006년 올해의 의학자’에 선정됐다. 유 교수는 면역저하환자의 감염과 병원내에서의 내성 관리에 대한 그간의 연구 성과들을 인정받아 최근 'Marquis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과 'Who's Who in Asia' 2006-2007년도 판 동시 등재라는 쾌거를 이룬데 이어, 이번에 IBC ‘2006년 올해의 의학자’로 선정되면서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2개의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명예를 안게 됐다. 한편 유 교수는 현재 대한면역저하감염학회 총무이사, 대한감염학회 홍보이사 및 편집위원, 대한감염학회 산하 감염학 교과서 편찬위원장을 수행하고 있다
2006-07-21 09:52:30병·의원

유진홍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메디칼타임즈=정인옥 기자유진홍 가톨릭대 성가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6년도 판에 등재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는 전세계적으로 업적을 남긴 인물의 인적사항과 이력을 기록한 세계 인명사전이다. 유 교수는 혈액 종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항암치료나 조혈모세포이식 등으로 인한 면역저하 상태에서 합병되는 감염증의 임상 양상에 대한 분석과, 이들 면역저하 환자에서 치명적인 합병증인 침습성 진균 감염증을 분자 수준에서 조기 진단을 하고 치료에 응용하는 것을 주요 주제로 연구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국내외에 발표한 120여편의 논문들 중에서 국제 학술지 (SCI)에 실린 30여편의 논문들이 인정받았다. 유 교수는 감염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감염학 교과서 편찬위원장과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 학술이사, 대한감염학회 편집위원, 국제 병원감염관리학회 조직위원 및 학술 위원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5-10-13 18:43:53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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